응용물리학과 석사과정 심은지·정유정 학생이 2025년 한국물리학회 봄 학술논문발표회에서 각각 우수발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물리학회는 1946년 조선수물학회로 창립된 이래 약 80년의 역사를 가진 물리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학회다. 4월 23일(수)~25일(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발표회에는 총 1316개의 논문이 발표됐다. 

전자소자 연구실 소속 심은지 학생(지도교수 주민규)은 "수직 양면 접촉 구조를 갖춘 다층 텅스텐 디셀레나이드의 이상적인 채널 두께 연구"(Ideal Channel Thickness for WSe2 Multilayers with Vertical Double Side Contacts) 주제의 발표에서 응용물리학분과 구두 부문에서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나노 전자 및 에너지 소재 연구실 소속 정유정 학생(지도교수 고창현)은 "2차원 반도체-금속 유기 다면체 필름 기반 하이브리드 구조를 이용한 반도체형 가스센서 기능성 연구"(Unusual Gas Sensing Functionality of Hybrid Structure Composed of Two-Dimensional Semiconductors and Metal-Organic Polyhedra Films) 발표로 포스터발표 부문 우수 발표상을 받았다. 

두 학생은 "한국물리학회에서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연구 과정에서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로 지도해주신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연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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